국내박스오피스 20주차(5월 16일 ~ 5월 18일)<br /><br />송승헌 주연의 멜로영화 '인간중독'이 주말에 44만 5,490명이 관람해 개봉 첫 주 1위를 기록했다.<br /><br />'인간중독'은 1969년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가던중 교육대장이 그의 부하 아내와 치명적이 사랑을 그린 영화다. '음란서생', '방자전'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의 신작이다.<br /><br />인간들이 깨운 괴수로 인해 인류의 재난을 그린 영화 '고질라'는 43만 8,487명의 관객들을 불러모아 개봉 첫 주 2위를 차지했다. <br /><br />조니 뎁 주연의 영화 '트랜센던스'는 개봉 첫 주에 31만 7,046만이 관람해 3위를 기록했다.<br /><br />영화 '트랜센던스'는 반 과학단체에게 천재 과학자 '윌(조니 뎁)'이 목숨을 잃자 그의 아내가 인공지능 컴퓨터 '트랜센던스'에 그의 뇌를 업로드를 하면서 '윌'은 또 다른 힘을 얻어 온라인에 접속해 자신의 영역을 전 세계로 넓혀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.<br /><br />프랑스 영화 '포인트 플랭크'를 리메이크한 작품인 '표적'은 28만 4,807명(255만 5,421명)으로 지난 주 2위에서 두 단계 하락했다.<br /><br />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영화 '역린'이 21만 1,975명(누적 관객수 364만 8,367명)의 관객을 불러모아 지난 주 1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.
